차가운 바람과 함께 일 년의 끝자락에 온 지금, 사랑의 시작과 마지막 감정이 담긴 앨범 [Fall] ‘Fall’은 누군가의 하루가 궁금해지기 시작한 어느 날 시작되었고, 시간이 흐른 뒤 가장 슬픈 날을 지내던 날 ‘오늘이 지나’가 완성되었다. ‘아마도’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말하는 수줍은 고백이, 사랑이 끝난 지금 ‘아마도’ 온종일 네 생각을 하겠다는 혼잣말로 끝이 날 때까지. 두 곡으로 흘러가는 이 앨범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랑’이란 감정의 처음과 끝을 온전히 담아내었다. 아마, 그들이 들려주는 마지막 가사는 이 앨범을 모두 설명해 줄 것이다. “I think love is so difficult.” 글 : 최아름 [Credits] Produced by 태식, Similar All songs composed by 태식, Similar All songs written by 태식, Similar All songs arranged by 태식, Similar Performing by 태식 / Vocal, Chorus, Synthesizer(All tracks) Similar / Piano, Synthesizer(All tracks) 김미경 / Cello(Track2,4) Recorded by 윤익상 @엘리펀트사운드(Track1), Similar, 태식 @TaeSikStudio(Track2) Mixed by Robbin(Track1) Similar, 태식(Track2) Mastered by 신재민 @필로스플래닛 Artwork by 도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