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介
이영준 EP [In The New Home] 싱어송라이터 이영준의 첫 번째 EP [In The New Home], 세상의 다양한 시각들 속 본인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하는 아티스트 이영준의 첫 번째 EP이다. 우리는 존재하는 동안 크고 작은 고민 들과 그 고민 들의 해답을 나름대로 가지고 살아간다.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진실이 아닐 때에 우리는 좌절하고, 거짓이라고 믿었던 것들이 거짓이 아닐 때에 우리는 또 무너진다. 그러다가 또 나름의 진리를 발견하면 그것에 힘을 받아 살아가는 것이 나이고 또 우리이다. 이번 앨범에서 이영준은 부산을 떠나 서울에서 살게 되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고민들을 담담하게 풀어내기도 하고, 나름의 진리를 찾으려 하기도 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으면서 느꼈던 에너지를 표현하며 이번 앨범을 만들었다. 결정적으로 이제 막 어른이 되면서 느끼는 세상에 대한 수수께끼와 여러 가지 감정들을 모아놓음으로써 길을 찾으려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앨범의 모든 수록곡은 이영준 본인이 모두 작사 작곡 편곡을 했으며, 가사의 분위기와 곡의 느낌을 맞춰 작곡을 한 것이 인상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In The New Home] 은 이영준의 정신이라고 볼 수 있는 앨범이다. 진솔한 이야기를 자신의 색깔로 표현하며 뜻을 전하는 그의 목소리는 긍정과 우울을 함께 노래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그의 진심을 담은 [In The New Home]을 들어보자 [Track Review] 1. 말하기 전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것이 행복의 기준이지만, 세상의 기준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고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을 누리고 즐기면 어떨까? 현재의 순간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을 음미하자. 2. 말할 수 없는 때론 백 마디의 말보다 진심을 표현할 수 있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감동이다. 사랑과 용서, 감사 같은 감정을 더욱 따뜻하게 표현할 수 있는 행동을 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다짐이 있는 노래이다. 결국 나는 사랑과 사람을 위해 노래한다. 3. 북향 내가 사는 집은 북향이다. 그래서인지 빛이 환하게 집안을 비추지 않는다. 빛은 결국 내 마음에 들어오는 빛이지만 난 그것을 온전히 느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느끼게 되었던 간헐적으로 찾아오는 우울감을 표현했다. 4. Meursault 세상은 여전히 수수께끼이다. 나는 나와 이웃들에게 이방인 일까? [Credits] Produced by 이영준 (Chief206) Recorded by 이영준 Mixed & Mastered by 우현준, 이영준 Art Designed by 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