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2005년 3월 2일에 태어나 현재까지도 내가 살고 있는 동네다. 난 이 곳에서 가족,친구,연인들을 만났다. 그들을 사랑하며 소중함을 깨달았고 또 그들이 날 떠나 갔을 때 상실감과 고통,그리움들을 뼈 저리게 느꼈다. 이 앨범은 내가 이 동네서 겪거나 느낀 감정 또는 일을 담은 노래들로 채워져있다. 허나 이 이야기들은 아주 긴 시간 속에 있었던 일들 중 일부의 불과하다. 아직 하지 못 한 이야기들이 많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도 많다. 이 앨범은 그 수 많은 이야기 중 첫번째 에피소드일 뿐이다 G TOWN 속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TRACK LIST 1.광명시 철산동 (INTRO) 첫 번째 곡인 만큼 내 동네가 광명시 철산동인 것을 밝히며 동네서 날 담아준 이들에게 감사함을 올린 곡. 작사:최건 작곡:최건 편곡:최건 2.WINNER (TITLE) 어렸을 때부터 내가 느낀 불만을 숨기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눈치보고,말을 아끼고,용기가 필요한 말들을 하지 못하는 이들이 싫었고 그렇게 되기 싫었다. 그렇기에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았다. 그러다 보니 날 좋아하는 이들과 싫어하는 이들의 호불호는 확실했다. 날 싫어하는 이들은 나는 못 할 거라고 단정지었지만 결국 난 이겼고 앞으로도 이길 것이다. 앨범 발매란 승리까지 올 수 있게 지탱해준 친구들과 가족에 대한 감사 날 비웃던 이들에게 증명하는 곡. 작사:최건 작곡:최건 편곡:최건 3.구일역 (TITLE) 서울에 함께 놀러갔다 집에 돌아올 때 함께 내리던 그 구일역에 시간이 지나 나 혼자 내렸을 때 느낀 허무함과 공허함 또 추억들을 떠올리며 구일역이란 장소에 빗댄 곡. 작사:최건 작곡:최건 편곡:최건 4.LIL LOVE 2018년도 중학교 1학년 때 사람들을 싫어하고 경계하던 내게 따듯하게 다가와준 그녀와 지금 내 앞에 차가운 시선과 이별을 고하는 그녀가 교차 되고 쿨한게 멋있으니 쿨하게 보내주려고 노력하는 나를 담은 곡. 작사:최건 작곡:최건 편곡:최건 5.너가 (NO GOD) 그냥 하고 싶은 말들을 담은 동시에 후에 나올 다른 앨범에 대한 떡밥인 곡. 작사:최건 작곡:최건 편곡:최건 6.개 (GANG) 내 친구들 다르게 말하면 무리 또 다르겐 팀들 그들이 내 뒤에 있다는 걸 말하는 동시에 내가 느낀 사람들에 대한 모순과 불만을 담은 곡. 작사:최건 작곡:최건 편곡:최건 7.혼자 재능 없이 노력만으로 음악을 하면서 겪은 수면부족,열등감,자괴감,외로움,분노 그리고 그 사이에 성공은 노력과 비례 할 거란 희망을 담은 곡. 작사:최건 작곡:최건 편곡:최건 8.보고싶어 (TITLE) 가사를 쓰다보면 비유법을 많이 쓰게 된다. 3번 트랙인 구일역 처럼. 비유하는 거에 싫증이 났고 제목 그대로 날 떠나간 친구들,연인,시간들이 너무도 그립고 아름답고 슬퍼서 보고 싶다고 호소하는 곡. 어쩌면 그때의 ‘나’를 보고 싶어하는게 아닐까? 작사:최건 작곡:최건 편곡:최건 9.가야만 해 (OUTRO) 마지막 곡인만큼 시간이 얼마 없으니 난 쉬지 않고 가야한다는 의미와 광명시 철산동이란 동네를 떠나 서울로 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 작사:최건 작곡:최건 편곡:최건 All Produced By 최건 (Choi Gun) All Lyrics by Choi Gun All Composed by Choi Gun All Arranged by Choi Gun All Mixed by Choi Gun & Yyeon All Masterd by Yyeon Art work by Choi Gun 안녕하세요 최건입니다 :)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너무 감사합니다!! 뭐랄까 할 말이 정말 많은데요 먼저 앨범은 재밌게 들으셨나요? 정말.. 이 앨범 만드느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비트도 만들고 가사도 쓰고 녹음도 하고 혼자 다 하려니깐 힘이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싱글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대부분 앨범을 만드실 때 다른 분들은 기간을 정해두진 않으실텐데 전 요번년도 12월에 꼭 내야겠다고 다짐해서 11월부터 12월을 미친 듯이 달렸습니다 심지어 원래 담을려던 수록곡의 절반 이상을 새로 만들어서 더 힘든 작업이 되었습니다.. 잘 마무리한 저에게 고맙네요 ㅎㅎ 그리고 믹스 마스터링 해주신 영현씨 제가 좀 완벽주의자 성격이 있어서 예민하고,만족 할 때까지 수정하는 성격이 있는데 놈 부터 시작해서 HOOD,마지막 선물 그리고 요번 앨범 전곡까지 제 그지같은 성격 다 받아주시면서 급박한 기간에 믹마를 마쳐주셔서 말로 표현 할 수 없이 감사합니다.. 이 앨범은 제가 살아온 이 동네를 담았고 동시에 동네에서 저같은 놈을 친구해주고 보담어준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준영,혜성,정현,지완,성훈,서현,성민,한서,동현,민성,건필,건우,은우,하랑,현준,정우,민수,한빈,세현,기진,준원 유진,미송,보민,예진,다은,유빈,나린,민경,주은,세빈,주원 스승이신 린스모크 형 제 첫 음악 친구이자 엔제니어 영현씨 음악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해주시는 외할머니 모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만 마무리하고 다음 곡에서 뵙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