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중성적인 보이스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신인 ‘주형’의 첫 싱글 ‘낯선 고백’ 한 남자에 대한 오랜 기다림과 간절함을 품고 사는 여자에게 고백을 하는 또 다른 남자… 그 고백을 받을 수 없는 미안한 마음을 가수 신기남과의 듀엣으로 그 이야기를 시작했다. ‘낯선 고백’은 얼마전 발표된 ‘신기남’의 ‘고백송’을 듀엣버전으로 재구성하여 만들어진 곡으로 ‘고백송’의 슬픈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신기남의 ‘고백송’은 이 여자에게 고백하는 내용을 담은 남자의 이야기라면, ‘낯선 고백’은 자신도 누군가를 애절하게 기다리고 있기에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알지만, 그 마음을 받을 수 없으니 고마우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진심으로 표현한 일종의 또 다른 고백이며 서로의 대화이다. ‘팀’의 ‘사랑 참 나쁘다’의 작곡가인 송영호가 참여한 ‘제발 좀…’에서는 여자의 힘들고 안타까운, 오로지 시간에 맡길 수 밖에 없는 아픈 마음을 애절한 목소리로 전달했는데, 많이 지쳐있는 심리 상태를 대변하듯 심플한 창법으로 표현하여 듣는 이들의 가슴 한 구석을 먹먹하게 만드는 노래이다. 현재 슈퍼스타K, 케이팝스타 세션으로 활동중인 국내최고 드러머 이정훈과 베이스에는 솔리스트 Robiq이 참여해 사운드의 깊이를 더했으며, 편곡에는 드라마 ‘신들의 만찬’,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메인테마 작곡가인 최진우가 참여했다. 5월 늦은 봄, 듣는 사람들의 진솔하고 순수했던 시절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