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꿰어 주다" 조각난 천을 한 조각씩 꿰어 12색의 노래를 담아주다. 경기민요를 재즈, 발라드,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시켜 다양한 색으로 표현되는 크로스오버 음악. 경기민요와 그 음계를 기반으로 만들어가는 '꿰어주다' 시리즈는 경기민요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창작자의 실험정신을 느낄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경기민요 특유의 발성과 시김새를 사용하여 장르와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조건과 제약없이 부를 수 있는 음원을 제작, 유포하여 경기민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제작자의 마음을 음악에 담았다. 두번째 꿰어주는 노래 "한오백년"은 구전되어 오는 가사의 정서를 확장시켜 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의 깊이를 담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