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노래하는 피아노맨 ‘LEN(렌)’의 컴백 2012년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최종 우승자이자 메가 히트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천재뮤지션 ‘썬(이종석)'이 노래한 목소리의 실제 주인공인 LEN(렌)이 약 2년 여 만에 디지털 싱글 ‘사랑해’ 로 돌아왔다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최종 우승 후 약 3년 여간 일본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며 ‘피아노맨 렌’ 이라는 이름으로 탄탄한 인지도를 확보해온 그가 자신의 곡을 리메이크한 ‘사랑해’는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멜로디의 달달한 사랑 노래이다. 달달한 사랑 노래를 ‘가슴이 아파요’라는 가사로 시작되어 ‘어?' 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실제로 과거 이소라씨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출연했을 당시. 밝은 사랑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을 받고 노래를 했는데, 첫 소절의 ‘가슴이 아파요’에 이소라씨와 관객 모두가 큰 웃음을 터뜨렸던 에피소드도 있다고..) 아프다고 얘기 할 만큼 가슴이 두근거리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내 눈에 담았죠 / 그대를 본 순간부터’라는 가사에서는 연애를 시작 할 때의 설레임을.. ‘처음 본 날부터 / 바로 지금까지 / 내 옆에서 나를 / 지켜봐 준 그대에게’라는 가사에서는 지금까지 사랑해준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다. 달달한 EP로 시작되는 노래 전반에 흐르는 피아노의 선율은 따스한 아침 햇살 같은 상쾌함을 준다. 사랑을 하면 유치해진다고 한다. 마음껏 표현하고 싶지만 오글거린다고 생각하거나 직접 말하기가 부끄럽다면.. 사람을 보면 느끼는 감정과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담아낸 이 ‘사랑해’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차마 말로 할 수 없는 마음을 이 노래로 전해보는 건 어떨까? ■ 크레딧 작사, 작곡 : LEN 편곡 : 최영은, 박성진 Piano : 최영은 Guitar : 박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