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긴 했나봐 (好像爱过吧)

사랑하긴 했나봐 (好像爱过吧)

  • 流派:Pop 流行
  • 语种:韩语 纯音乐
  • 发行时间:2011-04-08
  • 唱片公司:NHN BUGS
  • 类型:EP

简介

시크릿가든 천재뮤지션 ‘썬’의 실제 목소리 주인공 2011년 4월 숨겨졌던 그 모습을 드러내다. 피아노치는 가수 ‘렌(LEN)’ 얼마 전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아갔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 아직도 비오는 날이면, 김주원과 길라임이 서로 몸이 바뀐 채 어딘가를 함께 거닐고 있을 것 같고, 더불어 ‘그 여자’를 피아노치며 노래 부르던 천재 뮤지션 ‘썬’도 어디선가 사랑의 노래를 부르고 있을 것만 같다. 이처럼 두 주인공 못지않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던 천재뮤지션 ‘썬’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부르던 노래의 가창력이 큰 역할을 했는데, 이제 그 목소리의 실제 주인공이 베일을 벗어던지고, 본인의 자작곡 ‘사랑했나봐’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12살때부터 작곡과 작사를 시작하며 일찍이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을 나타낸 ‘렌(LEN)’은 2006년 ‘싸이월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면서 세상에 그 진가를 알린다. 이후, 라디오 방송 및 라이브 활동을 통해 그 실력을 이미 검증받고 있는 ‘렌(LEN)’은 수준급 이상의 피아노 실력과 가창력은 드라마 속 천재 뮤지션 ‘썬’을 다시 한번 기억나게 한다. 이번 ‘사랑하긴 했나봐’는 디지털싱글로 타이틀곡 ‘사랑하긴 했나봐’와 ‘다행이라고’ 2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두 ‘렌(LEN)’이 자작곡한 곡들이며 본인이 직접 피아노 세션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사랑했나봐’는 함께 할 땐 알 수 없고 헤어지고 나면 사소한 모든 것이 그립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우연히 잡힌 라디오 채널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잠겨 과거를 회상하는 듯이 시작하는 ‘사랑하긴 했나봐’는 곡 전반에 흐르는 브라스 세션과 유려한 현악기의 조합으로 세련되고 웅장한 느낌마저 주고 있으며, 중간중간 들리는 일렉기타의 소리는 ‘렌(LEN)’의 보컬과 유기적으로 진행해 코러스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렌(LEN)’의 시원한 가창력과 더불어 유려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 조합은 ‘사랑하긴 했나봐’를 들으면 들을수록 깊이 빠져들게 하는 매력을 준다. 또 다른 수록곡 ‘다행이라고’는 단순한 사운드 조합으로 ‘렌(LEN)’의 피아노 소리와 보컬 실력을 보다 차분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중간의 아련한 트럼펫 솔로는 타이틀곡 ‘사랑하긴 했나봐’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안겨주고 있다. 또한 이번 디지털 싱글의 프로듀서는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뭉클한 가사와 사운드를 몽환적 감수성으로 풀어내며 인디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진 ‘필베이(Feelbay)’의 유비(U-Vi)가 참여해 더욱 기대를 가지게 하는 음반이다. 4월 ‘렌(LEN)’의 목소리와 함께 봄날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사랑의 기억속으로 빠져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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