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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简介
봄날을 달리고 싶은 마약같은 스타일리쉬 팝 "봄날의 구름이 피어나 (feat.빌리어코스티)" 대학교 룸메이트이자 절친 '빌리어코스티'와 함께한 동심 가득한 우정의 듀엣. 떠오르는 천재 아티스트 김용. 작사, 작곡, 편곡 뿐 아니라 사운드 엔지니어, 영상. 디자인등 다방면의 예술성을 보여준다. 사랑스러운 가사와 새로운 음색깡패의 등장을 알리는 섬세하고 달콤한 목소리 반려고양이 김쫑쫑의 열연이 돋보이는 재기발랄하고 독창적인 뮤직비디오도 직접 연출. 최근 '뜻밖의 외출'.'반가워'등 몇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음악인들과 애묘인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엔지니어 이자 영상 아티스트인 김용이 봄을 맞아 새로운 음악을 발표한다. '봄날의 구름이 피어나'. 이하 '봄구피'. 봄날을 맞아 밝고 산뜻한 음악을 듣고 싶었던 김용은 수염과 어울리지 않게 동심이 가득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곡을 쓰게된다. 곡을 완성하고 편곡작업을 하면서 문득 친구 '빌리어코스티'가 생각났다. '빌리어코스티'. 본명 '홍준섭'은 김용의 대학교 룸메이트이자 절친으로, 김용은 빌리어코스티의 데뷔 앨범부터 '소란했던 시절에',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등을 프로듀싱, 편곡해주며 홍준섭 음악노예 1기 생활을 했었다. 특히 김용이 빌리어코스티에게 '봄날의 눈이 부신' 이라는 곡의 러블리한 가사를 써준 적이 있는데, 그때 가사를 보내주며 '남자들이 싫어할만큼 끼를 부리며 활동해보라'고 조언을 했고 빌리어코스티는 그 조언을 너무나 '충실히'. 정말 꼴보기 싫게 잘 이행하던것이 생각나서 이 노래 '봄구피'에 어울린다고 판단. 퓨쳐링을 부탁했고 달리 빠져 나갈 구멍이 없다는걸 잘 아는 빌리어코스티는 대답이라도 흔쾌히 해야겠다는 현명한 결정하에 시원하게 수락. 두사람의 우정어린 듀엣이 성사 되었다. 그후 김용의 강제하에 소란의 이태욱이 기타를, 후즈먼데이의 조후찬이 베이스를, 미모의 싱어송라이터 송희란이 코러스와 보컬디렉팅, 어시던트 프로듀서로 지정되어 다들 어쩔 수 없이 맹활약, 기대이상의 음악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게 되었다. '봄구피'의 뮤직비디오 역시 음악만큼 재기발랄하고 산뜻하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전에 발매한 '뜻밖의 외출' 뮤직비디오의 뒷 이야기로 기획 되었다. '뜻밖의 외출'은 김용이 실제로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 '김쫑쫑'양의 유기묘 시절을 상상해서 만든 독창적인 뮤직비디오이다. 그래서 고양이 김쫑쫑이 실제 영상의 여주인공으로 등장.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 곳곳을 구경하다가 결국 김용을 집사로 만난다는 동화같고 산뜻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공개되었을 당시 많은 동물 커뮤니티 등에서 수십만건의 조회수와 함께 공유되며 많은 애묘인들에게 공감을 자아냈다. '봄구피'는 그 후에 김용을 집사로 고른(?) 김쫑쫑이 김용과 함께 음악도 만들고 알콩달콩 하루를 보내며 맘에 안들면 김용을 때리고 혼내(?)기도 하고 같이 산책도 하는등 귀엽고 훈훈한 장면들로 가득차있다. 특히 '김용이 뮤직비디오를 찍을땐 그를 만나지 말라'는 명언이 있을정도로 촬영시기에 주변 동료들이 그의 눈에 띄면 기다렸다는 듯이 역할을 만들어 출연 시키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에도 역시 빌리어코스티는 당연하고 많은 동료들이 촬영장에 놀러왔다가 출연을 당하고(?) 얼빠진 얼굴로 귀가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용과 빌리어코스티는 흥에 취한 나머지 촬영 중간중간 광란의 댄스와 선을 넘은 깨방정을 남발하고 말았는데, 김용이 후에 편집을 하면서 이미지 메이킹과 개그사이에서 치열한 갈등을 하다가 언제나 그렇듯 개그의 완승으로 끝나며 갈수록 병맛이 되어가는 연출과 편집을 자신도 모르게 강행해버렸다고 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도 '뜻밖의 외출'처럼 김용이 직접 감독, 연출, 편집등에 참여하였다. 그래서 영상의 리듬감이나. 유머코드, 해학속에 숨겨진 메세지등..영상 감독으로서의 김용 특유의 독창적인 작품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음악 감독뿐아니라 영상 감독으로서도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예술성에 많은 음악인과 영상인들이 놀라워 했다고 한다. 또한 실험적인 영상을 만드는 실력파 영상 아티스트 Kojer가 뮤직비디오와 아트 디렉팅을 도와주며 기획, 촬영, CG등을 작업. 아이디어 넘치는 다양한 장면들을 해결사 처럼 작업해 주었다. 김용은 그간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윤하, 빅뱅 대성, kbs 드라마 상어, 영화 해무 등 가요와 드라마, 영화, CF등의 프로듀서, 작곡가, 작사가, 편곡가, 사운드 엔지니어로서 온갖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검증된 음악 프로듀서이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의 앨범들 처럼 이번 곡도 직접 작사, 작곡, 편곡, 연주, 스트링 편곡, 믹싱 등 대부분의 음악 작업을 직접 해내고, 뮤직비디오 연출 뿐아니라 이번 앨범의 자켓 디자인까지 직접 해내며 놀라운 예술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흔치 않은 작업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물리적, 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필요하지만 색깔과 방향성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며 장인 정신이 담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존의 앨범들에서 곡 이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이스로 또 하나의 음색깡패 등장을 알리고 있다. 다방면의 작업을 완성해 가며 싱어송라이터라는 단어 만으로 규정할 수 없는 새로운 음악적, 예술적 발자취를 만들어 가고 있는 아티스트 김용. 쏟아져 나오는 음원의 홍수 속에서 공을 많인 것 같은 수준높은 결과물들을 만드는 신선한 뮤지션이 등장한 것이 반갑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그의 활동을 계속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