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HEAD

HOTHEAD

  • 流派:Rock 摇滚
  • 语种:英语
  • 发行时间:2022-11-28
  • 类型:Single

简介

밴드의 지난 싱글 Crave 이후 약 4년만의 싱글 HOTHEAD. 이번 싱글을 통해 밴드 Liberalia는 음악적 정체성을 더 확고히 한다. 밴드가 지난 발매곡들 "Reign Over", "Waltz of Sibyl", "Crave"를 통해 구축한, 때로는 모험적이고 때로는 직선적인 스타일은 이번 싱글 HOTHEAD를 통해 한층 더 무르익었다. Crave의 대중친화적 코러스와 다소 실험적인 벌스 구조, Reign Over / Waltz of Sibyl에서 보여줬던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리프 플레이를 모두 찾아볼 수 있다. HOTHEAD의 가장 큰 성취는 그 다채로움에 있다. 4분여 되는 플레이타임 내내 어느 한 스타일에 정착하지 않고 쉼 없는 스타일 전환이 일어난다. 이렇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각 파트들은, 노래 전체를 관통하는 통일성과 박자감각 덕에 그 중심을 잃지 않고 서로 융화된다. 밴드가 그 간의 곡들에서는 다소 힘들어했던 이 지점에 대해 꽤 성공적인 답안을 내놓았다는 느낌이다. HOTHEAD는 메시지 전달에 있어서도 한 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격적 에너지를 뿜는 구간에서는 공간의 변화가 그려지고, 서정적 구간에서는 화자의 심경이 묘사되는 영리한 구조가 돋보인다. 공격적인 파트에서는 순식간에 지나가는 단편적인 묘사들을 통해 화자의 주변 공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힌트를 얻고, 곧이어 서정적 구간이 배치되면서 이 공간의 의미가 직관적으로 전해진다. 이렇듯 새로운 공간의 소개와 이에 대한 화자의 감상이 반복되는 구조를 따라, 청자 또한 마치 사건 수사를 위해 증거품을 수집하는 사립 탐정처럼 이 미스터리에 대해 몰입하게 된다. 화자가 쫓는 특정한 증거가 무엇이고, 왜 이것이 화자를 분노하게 하는지, 왜 증거를 더 찾으려 하는지를 이해하면서 코러스 파트와 그로울링 파트를 감상한다면 HOTHEAD의 메시지를 더 다층적으로 읽어낼 수 있다. 화자가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는 점이나, 화자가 다소 무리하게 부정적인 감정을 끌어내서 큰 일을 벌리려 한다는 암시 또한 재미있다. 종합하면, HOTHEAD는 변화무쌍한 곡 구조와 그에 걸맞는 메시지의 전달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손쉽게 풀어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이번 곡에서 엿볼 수 있는 Liberalia의 한층 농익은 작곡능력은 이들의 앨범을 기다려지게 한다. Credits 01. HOTHEAD Composed & Arranged by 장준영, 김재웅 Lyrics by 김재웅 Vocal played by 김재웅 Guitar played by 정준영, 손승현, 장준영 Bass played by 장준영 Drum programmed by 장준영 Artwork by 장준영 Original font 'Hacked' by David Lib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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