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날아가고 싶다던 이야기를 뒤로 하고 어디로 가야 할지 방황하는 20대 초반의 마음을 담았다. 아버지께서 어느 날 흘러온 시간을 보며 '시간은 오지 말라고 해도 오고, 가지 말라고 해도 가더라' 하신 말씀을 듣고 쓰게 된 곡이다. 내가 가고 있는 길과 시간은 온전히 나의 것이기에. 어디로 도착할지 몰라도, 온전한 나를 찾으러 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더는 걱정 없이, 손잡고 뛰어가 보자. [Credit] All Produced by 조은세 Lyrics by 조은세 Composed by 조은세 Arranged by 조은세, 안수민 Piano 김정연 Guitar 권남훈 Bass 이재성 Drum 송인군 Vocal 조은세 Back Vocal 조은세 Vocal Directed by 허미란 Recorded by 안수민, 황재원 at Sunshine music studio, 인천음악창작소, Mixed by 안수민 at Sunshine music studio Mastered by 박준, 도정회 at Soundmax Art work by 신승훈 ho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