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al의 첫 발걸음, 구질구질은 오직 기타와 드럼으로 편곡된 발라드곡이다. EQual은 같다, 동등하다, EQ(감성) 이라는 세 가지 뜻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을 표현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솔직했던 순간이 멍청하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자연스러운 마음이 어색해지고, 웃으려던 게 눈물이 되는 그런 때. 좋아하는 마음조차 미안해지는 때가 있다. 썸과 짝사랑은 종이 한 장 차이일 뿐. 당신의 구질구질한 순간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