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보컬트레이너이자 감성 작곡가, 그리고 설레임을 노래하는 '백현수'가 매혹의 목소리로 발렌타인을 노래한다. [My Last Valentine] 초콜렛, 와인, 그리고 재즈. 발렌타인데이만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 멜랑꼴리하고도 수줍은 터치,그리고 고혹적인 음색 2014년 발렌타인, 백현수가 매력적인 선물을 가지고 돌아왔다. 근 1년만에 멋진 노래를 가지고 돌아온 그의 앨범 타이틀은 [My Last Valentine] 현재를 사는 연인들, 사랑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날이지만 그 추억의 뒤안길에서 특별한 날에 문득 찾아오지만 새삼 더 시리게 다가오는 가슴아프고도 아득한 사랑을 노래하고 표현하고자 했다. 각자의 마지막 발렌타인을 가슴에 품은 채 현실에서 애써 미소짓는 마음들. 끝난 사랑이지만 누군가의 마음에선 진행형인 그 영원한 사랑을 느껴주길 바라며 백현수가 노래하는 [My last Valentine] 기존의 백현수 스타일의 발라드를 훌쩍 뛰어넘어버린 농익은 보컬의 매력은 이 노래가 왜 백현수만의 선물인가를 여실히 알게 해준다. 뉴욕에서 다년간 재즈를 공부하고 그 느낌을 '제대로' 낼 줄아는 작곡가 '고재균'이 백현수의 선물에 아름다운 뉴욕식 데코레이션을, 아름다운 글을 쓰는 작가이자 작사가 'Billy Bee'가 백현수의 음색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가사에 도움을 주었다. 같은 모양이지만 다양한 맛을 지닌 초콜렛처럼같은 곡, 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 애쓴 흔적이 앨범 전체를 관통한다. 영어와 한국어로 다양한 언어의 맛을, 곡 세션의 변형으로 세련된 느낌을. 그 중심에서 백현수는 회색빛깔의 재지한 음색으로 멋지게 지휘한다. 찬바람이 가슴을 베고 지나가는 2월에 내 손을 잡고 있는 연인의 따뜻한 손길같은 음악 지금, 설레이는 마음으로 백현수의 발렌타인 선물을 열어보자. 귀를 통해 마음으로 전달되는 진실과 행복. 오늘이 마지막 발렌타인데이처럼 고백하고 사랑을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