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가수 백현수의 현재의 수식어는 나는 가수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효리와 정재형의 유앤아이, 불후의명곡, 아름다운 콘서트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의 코러스이다. 그리고 그는 보컬트레이너로써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요즘처럼 음악 프로그램이 많은 적은 없었다. 그것은 곧 진정 노래를 잘부르는 가수가 각광을 받는 시대라는 것이다. 이에 백현수는 Give it all 이라는 곡으로 가수이자 작곡가로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싱어송 라이터 백현수의 새앨범 ' Give it all ' 은 달콤한 소울 재즈의 장르로 기존과 달리 가수 본인이 원래 잘하고 진정 하고 싶어했던 음악으로 만들어졌다. 음악 전체의 분위기는 요즘 빌보드에서 들을 법한 편곡으로 흑인음악의 색깔이 물씬 나지만 필자의 느낌으로는 약간 펑키한 그루브가 느껴지는 인코그니토의 따뜻함과 자미로콰이의 리얼리티한 비트가 적절히 섞여있어 길을 걷거나 지하철에서 이어폰으로 혼자 들어도 좋을 법한 마치 아이스카페라떼 같은 느낌을 준다. 지난번 싱글' 고운손' 에서 보여준 팝스러운 보컬 분위기와는 다르게 마치 에릭베넷과 맥스웰을 연상시키는 팔세토 창법으로 가볍고 스윗한 느낌을 살려 여름에 잘 어울리는 미디움 템포의 라운지풍 드라이빙 뮤직이다. 세션으로 참여한 아티스트는 가사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이며 보아의 로망스, 백현수 첫번째 싱글인 '고운손' 을 작사하고 색소포니스트 손성제와 피아니스트 박지만의 앨범에 보컬리스트로 참여 현재 밴드 '푸리토리움'의 객원보컬리스트로도 활동중인 안신애가 작사를 하였고,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의 멤버이며 앨범 세션과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 등 각종 방송에서 작편곡가로 활동중인 오르간 주자 이화가 편곡을 하였다. 기타세션으로 참여한 이병호는 어쿠스틱 이지리스닝 밴드인 '플로우' 의 리더이자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 등 앨범 세션과 작편곡가로 활동 중이다. 앨범 사진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디렉터 장봉영은 패션사진과 패션필름 으로 각광 받고 있는 핫한 아티스트이다. 뮤직비디오의 액터로 참여한 배우 '이관훈'은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로드 넘버원', '인현황후의 남자' 등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조주연배우로써 자리매김하고있다. 장봉영감독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디렉하면서 달콤하고 진한 쵸콜릿 같은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배우를 섭외하던 중 이국적분위기의 바리스타역할로 배우 이관훈을 컨택하여 한국에서는 볼수 없는 흑인스러운 톤을 이번 뮤직비디오에 입혔다. 아이러니하게도 배우 이관훈은 가수 백현수가 2008년 트리플 이펙트로 활동했던 '화해하고싶어요'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배우다. 참으로 극적인 만남이 아닐 수 없다. 계절마다 트렌디하게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기 마련이다. Give it all 은 매우 트렌디하고 지금계절에 딱 어울리는 레시피같은 음악이다. 그의 목소리에 한번 귀기울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