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메타포로 시작된다.’ 어느 소설가가 남긴 문장입니다. 제 음악은 누구나 겪어봤을법한 일들을 저만의 방식으로 더욱 특별하게 담아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색으로, 장면으로 다가오시나요? 이 곡은 단순히 '캐롤을 쓰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겨울을 앞둔 작년 11월,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힘들어하고 있었기에 그 사람을 위로해주기 위해서 쓴 노래였습니다. 이제는 그 사람에게 상처 받은 저를 위로해주는 곡이 되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