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저는 저를 위해 노래하고 음악을 만듭니다.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제가 듣기에 좋은 모습으로 만듭니다. 그렇습니다. 시나 쓰는 앨리스의 노래들은, 누군가의 공감을 얻기위해 만든 노래가 아니었습니다.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한 것은 더욱 아니었죠. 제 자신을 위해 만든 노래들이었습니다. 그렇게 시나 쓰는 앨리스의 노래들을 발표하게 된지 어느덧 2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주 가끔이지만, 저만의 평범한 노래를 들어주고 특별하게 만들어주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그때 생각했습니다. '아, 음악이 아름다워지는 것은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달려있구나. 그들은 자신들만의 이야기로 음악을 느끼고 내가 의도치 않았던 방식으로 노래를 듣는구나' 저만의 노래를 아름답고 특별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저는 저를 위해 노래하고 음악을 만듭니다. 제가 음악을 계속하는 이유는 그 무엇도 아닌, 제가 원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제가 음악을 그만두지 못하게 될 이유가 있다면, 제 노래를 들어주고 기다려주는 당신 때문일 것입니다. 1년만에 돌아왔고, 성실한 음악가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킨것 같아 기쁩니다. 앞으로는 무대에도 자주 나타나는 음악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약없는 다음 앨범이 나올때까지 또다시 안녕히. 시나 쓰는 앨리스의 상훈 올림. ‘별을 쫓는 여우’ 2017. 05. 24. 엄마 미싱(앨리스 작사/작곡), 검은별(한상훈 작사/작곡)을 제외한 전곡_ 앨리스 작사/ 한상훈 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