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각양각색의 맛과 향기를 담아 음악을 요리하는 4인의 뮤직쉐프 '더 키친'의 4번째 메뉴" 여성 싱어송라이터 4인방의 프로젝트 그룹 '더 키친(The Kitchen)'이 3번의 싱글앨범 이후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겨울을 지나 봄으로 향하는 계절, 미처 녹지 않은 차가운 마음과 따스하게 설레는 기대감을 담은 새로운 두곡과 기존 발표 되었던 노래들을 함께 담았다. 신곡 '화이트 로드(White Road)'는 따뜻한 날에도 시리고 채워지지 않는 공허한 마음을 표현한 컨트리 팝 곡으로 잔잔한 전주로 시작하여 서서히 감정을 고조시키다 마침내 터져나오는 호소력 짙은 보컬이 인상적이다. 애시드팝 스타일의 또 다른 타이틀 곡인 '좋아'는 곡 제목처럼 따스한 봄기운에 일렁이는 마음을 수줍게 고백해 온다. 경쾌한 드럼비트로 시작된 노래는 Groovy한 베이스라인, Funky한 기타리프가 담백한 목소리와 어우러져 묘한 설레임을 준다. '더 키친'은 여행스케치, 유리상자·델리스파이스 등의 앨범에 참여하고 '첼로'로 활동했던 프로듀서 겸 작곡가 이인영, 2002년 제1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수상 후 헤이, 이은미 등과도 작업하고 본인 앨범으로 활동중인 유해인, 이승철·성시경·박정현 등의 앨범에 참여하고 '용서'라는 곡으로 많이 알려진 이희진, 세션 및 인디뮤지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유달리 등 실력을 인정받은 여성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2011년 결성하여 그 해 10월 첫 싱글 '그린토마토'를 발표한 이후 2012년 2월에 두 번째 싱글앨범을 거쳐 2014년 3월, 세 번째 싱글앨범인 'Table for Three'를 발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