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밖에 없어서 (只有啤酒)
- 流派:Pop 流行
- 语种:韩语
- 发行时间:2014-08-04
- 唱片公司:GENIE MUSIC
- 类型:Single
- 歌曲
- 时长
简介
평범한 주제를 독특한 음악스타일로 해석하는 멜로디언의 두 번째 이야기 ‘맥주 밖에 없어서’ 2013년 싱글 '객관적으로 예쁘다'를 통해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과 바비인형을 활용한 뮤직비디오로 관심을 모았던 팀 '멜로디언'이 1년여 만에 새롭게 준비한 신선한 테마곡 '맥주밖에 없어서'를 발매 했다. 동갑내기 친구 랩퍼 신건과 보컬 자건으로 구성된 '멜로디언'의 팀명은, 직관적으로 풀이하면 악기이름인 '멜로디언'과 동일하나, melody 뒤에 'ian'을 붙여 indian, canadian등과 같은 류의 정서로써 재치 있게 해석 될 수 있는 의미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이번 멜로디언의 싱글 '맥주밖에 없어서'는, 팀의 멤버인 자건이 맥주 캔 하나를 마시다가 문득 떠오른 가사 한 구절을 가지고 멤버인 신건과 함께 조금씩 덧붙여가며 완성한 어쿠스틱 팝 곡으로, 지친 일상을 맥주 한잔과 지인과의 담소로 털어버리자는 가벼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기억하기 쉽고 좋은 멜로디와 가사를 지속적으로 반복함으로써 노래 분위기에 취할 것만 같은 뉘앙스를 전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맥주처럼 다소 톡 쏘는 듯한 기타소리와, 따뜻한 위로처럼 감싸는 EP(전자피아노)소리, 옆에서 그냥 흥얼거리는 듯한 자건의 보컬과, 신건의 이야기하듯 차분한 랩은, 이들의 특징인 디테일하면서도 포인트를 잡아가는 작사와 함께 이 곡을 퍼즐처럼 구성하며, 그러한 이들의 솜씨는, 곡의 주제가 로맨스가 아님에도 어떻게 해야 달달하면서도 장난스럽고, 따뜻한 상상을 곡에 자연스레 담아낼 수 있는 지 묘하게 잘 나타내어 준다. 멜로디언이 전하는 톡 쏘는 재치 '맥주밖에 없어서'. 춥지 않은 계절들 그 사이 어디쯤, 이 곡과 함께 기분 좋게 취해 보는 것도 꽤 즐거운 일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