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진정한 ‘가수 붐’으로 돌아온 한 남자의 아련한 고백 “예쁘긴 했지” 11월 27일, 가수 ‘붐’이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예쁘긴 했지’를 발매하고 진정한 ‘가수’의 모습으로 팬들의 곁을 찾는다. 오래된 LP판에서 갓 뽑아낸 듯한 레트로 힙합 스타일의 멜로디에 가수 ‘붐’의 진정한 소울을 담은 랩과 감성을 자극하는 신예 보컬 ’지니어스 타이거’의 애절한 보이스로 중무장한 신곡 ‘예쁘긴 했지’는 추억 속 한편의 흑백 영화를 연상케 하며 올 겨울 여성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전망이다. ‘처음’부터 가수 였던 ‘붐’이 들려주는 아련한 이별 이야기 ‘예쁘긴 했지’ 타고난 입담과 재치로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지금은 가수보다는 ‘예능인’의 이미지가 더욱 어울리는 붐이지만, 신곡 ‘예쁘긴 했지’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숨겨왔던 랩 실력은 그가 처음 연예계에 데뷔할 당시부터 지금까지 분명 ‘가수’임을 입증 한다. 특히 걸그룹 쥬얼리의 김예원이 참여한 ‘보고싶어’를 읊조리는 내레이션부분에서는 이별한 연인에 대한 아련함이 성숙한 감정 표현으로 묻어나 눈길을 끈다. 흑백 영화 속 주인공으로 돌아온 ‘붐’, 그의 뻔한 이별, 그러나 잊을 수 없는… 붐의 신곡 ‘예쁘긴 했지’는 대단한 사랑을 노래하지는 않는다. 어쩌면 뻔하게 여겨지는 ‘이별’, 그러나 당사자들은 절대 잊을 수 없는 그런 사랑을 섬세하게 묘사해낸 가사가 brass, lead 등 70~80년대 LP를 통해 우리 귀를 자극했던 복고풍의 멜로디와 어우러져 더욱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예쁘긴 했지’는 MC몽의 ‘죽을만큼 아파서’, 슈프림팀의 ‘그땐그땐그땐’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Blue bridge 김건우 대표(a.k.a Secret. k) 의 작품으로, 유난히도 추운 올 겨울에 슬픔을 음악에 녹여내는 그만의 화려한 연금술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