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介
On.U专辑介绍:어느덧 시간이 흘러 아홉번 째 싱글을 발표하는 가수 온유의 음악은 5여년의 시간 그리고 쉼없이 나왔던 15곡의 음악이 들려 주었던 그의 행보를 볼때 특별한 트랜드나 색깔을 구분 짓기가 애매하다. 또한 혹자는 그 가수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의문하기도 한다. 그러한 세월 가운데 한가지 분명한 온유의 이야기가 있다. "음악은 소통이며 음악은 전달이다" 그만의 정체성이 지금껏 그를 노래하게 하고 걸어오게 했다. 많은 곡,사,편곡자들이 함께 고민하며 그의 걸음을 지켜주었으며 싱어 송 라이터 온유라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수 있게끔 큰 힘이 되어주게 된다. 유명 아이돌그룹의 리더와 동명으로 인해 여전히 조금은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지만 길을 지나거나 라디오에서 그리고 까페에서 어렵지않게 온유의 음악을 접할 수 있음이그의 꾸준함으로 인해 어느덧 솔로가수 온유로써의 자리를 분명히 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만 모르는 것이었다.. 이 노래는 이제부터 온유라는 가수의 색깔이 하나로 모아지는 도화선이 되는 곡이다. 이 곡또한 가수가 직접 사,곡을 하였으며 글을 업으로 삼는 필자또한 이 곡에 의해 온유라는 아티스트를 다시보게 되었다. 일상의 상황을 자신의 감정과 조금의 대치됨 없이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탁월함이 돋보인다. 한편의 시를 알기쉽게 노래로 이야기해주는 듯함, 거기에 담담한 목소리, 최근에 나온 여러 가수들의 음악들 중에 가장 좋은 발랜스와 사운드를 보여주며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세션들과 편곡,믹싱이 듣는이들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우리는 이별을 예감할때가 있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 아니면 나를 제외한 다른 모든 이들은 알고 있었지만 정작 자신은 모를 수 있다…날이 추워 다시 집에 들어가 한겹 더 옷을 입고.. 늦어서 급히 차를 타려 했지만 이미 출발해버린 버스.. 나는 알지못했던 그 이별의 마지막 만남을 주위의 모든 것들이 막아주고 있었다. 내가 아픈게 내가 슬픈게 그게 더 안타까워서.. 하지만 나는 천진난만하게 그를 더 빨리 보고싶어 발만 동동구른다.." 2012년을 시작한 온유의 9번째 싱글 "나만 모르는 것이었다" 더불어 가스펠 정규앨범 이후 3월에 새롭게 선보일 가스펠 싱글도 또 다른 온유의 매력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필자가 가수에게 자신의 경험이 묻어난 곡이냐 물었더니 그냥 미소 짓는다.. - 대중문화평론가,작가: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