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너의 우물 안에 달이 가득 차니 새삼 우직하다. 아니다, 고요히 잘 감춰 예쁘게 가려놨구나, 나의 음울함을 가두려니 세상 또한 울적한 것 같다. 어떨까, 고요함의 감촉을 추하게 할퀴어버리자, 우리는 폭풍 치는 파도 속에서 가엽게도 살아남을 것이다. 우습다, 시끄러운 감처 속에서 아름다우면서 추한 우리 존재가 결국 드러났다. 넘쳐흐르는 파도 속의 거대한 달이 이제야 너의 두 눈을 빛나게 한다. 더 넓은 곳에서 널 드러내라, 나와 비슷한 자여. 온전히 너로 존재하라, 숨 가쁜 호흡을 사랑하게 된 자여. by Purbi Composed by 강단비 Lyrics by 강단비 Chorus by 강단비 Guitar by NcGYBer Drum by 이태경 Bass by NcGYBer Piano by 강단비 Mixed by 강단비 Mastered by Sonic Korea 강승희 마스터링 엔지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