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 떠나간 인연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재회 -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지는 주문, Grazie #1. 그녀가 떠났다. 시간이 멈춘 것 같다. #2. 어떠한 순간에도 서로를 감싸주고 안아주었던 우리. 내게 그녀는 고마움이다. 그녀가 없어도 고마운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사랑해줘서 고맙고, 보고 싶어서 고맙고, 그리워서 고맙고 또 고맙다. 그녀가 내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3. 그녀가 돌아왔다.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Grazie는 떠나간 이에 대한 그리움으로 시작해 다시 돌아와 줘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하지만 감정의 결은 한결같다. 떠났다고 처절하지 않고, 그립다고 울부짖지 않으며, 돌아왔다고 들뜨지 않는다. 피아노, 기타, 드럼, 목소리는 하나의 결로 차분하고 덤덤하게 읊조린다. ‘쿵! 쿵! 쿵! 쿵!’ 처음 만났을 때처럼 가슴 뛰던 심장소리만이 마지막까지 긴 여운으로 남을 뿐.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누군가를 향한 고마운 마음은 공기에 담겨 바람을 타고 그 사람에게로 전해진다고 믿는다. 간절히 원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지금!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지는 주문 하나 만들어보면 어떨까? ‘Grazie’처럼. * Grazie * Grazie는 이탈리아어로 ‘감사합니다.’ ‘고마워’라는 말이다. 재미있는 의미를 하나 더하면 우리가 무언가를 해냈을 때 추임새처럼 하는 말, 그라치!(그렇지!) 라는 뜻도 담겨 있다. * 츈리(이준화) * ‘시카모어 애비뉴’, ‘J n joy 20’에 이어 ‘츈리’라는 이름으로 20대의 재치와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츈리’는 이준화가 미국에서 음악 공부를 하던 시절에 친구들이 불러 준 그의 영어 이름이다. 원래 이름 ‘쥰리’에 악센트를 넣어 ‘츈리’가 되었는데 이준화는 자신의 첫 싱글 앨범 이름으로 이준화가 아닌 ‘츈리’를 선택했다. 뮤지션의 꿈을 함께 만들었던 친구들의 애정이 담긴 이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