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퀸 금잔디가 들려주는 성인들을 위한 fairy tale 어느날 엄마에게 아이가 ‘ 엄마 왜 난 엄마 아이로 태어났어? ‘ 라고 물어본다면? 그땐 당황하지 말고 금잔디의 ‘초롱새’를 불러주는 건 어떨까. 한편의 동화같고, 하나의 태몽과도 같은 작고 예쁜 이야기의 노래. 전통가요와 클래시컬한 발라드가 교차하는 이 노래의 특징은 전통가요 부분은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로서 화자가 엄마 또는 부모가 되는 셈이고 후렴부분은 화자가 초롱새인 것이라 하겠다. 따라서 Verse 부분은 따스하면서도 구성진 가락이 흐르고 후렴부분으로 넘어가면서 클래시컬하면서 복받치는 사랑의 감정이 흐르게 된다. 전반적으로 차분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잃지 않는 편곡에 천의 목소리를 지닌 금잔디의 음성이 어우러져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장르의 명품 트롯 발라드가 만들어진 것이다. 한편 제작사에서는 발랄하고도 귀여운 버전의 초롱새를 출시 준비중이라 귀띔 해왔다. 작사;김준범 이창희 작곡;김준범 이창희 편곡;최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