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상곡(夜想曲). 그 감미로운 슬픔의 초대. 2007년 자신의 솔로 앨범 My Nocturne의 발표를 시작으로 음악적 항해를 시작한 이승조는 이후에도 여러 가수들의 피쳐링에 참여해오며 자신의 목소리를 꾸준히 세상에 알렸던 실력파 보컬이다. 그의 감미로운 감성 발라드는 이미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비롯하여 RNP, 비트니스트의 랩 발라드 아티스트들과의 피쳐링을 통해서도 선보였지만 이번 두 번째 앨범에서는 한층 더 풍성해진 감성발라드로 돌아왔다. 그의 절친이자 음악적 동료인“천지환”의 지휘아래 “서령”의 부드러운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인 이번 앨범은 2010년이 지나는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 느껴질 한장의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 야상곡(夜想曲-My Nocturne 2nd.) <천지환 작사, J-Hour 작.편곡> “이 밤. 널 위해 부르는 노래.” 이별 후 찾아오는 극심한 외로움은 하루를 정리하는 밤에 절정을 이룰 것이다. 아직 이별을 인정할 수 없는 한 남자의 가슴앓이를 표현한 곡으로 차가운 바람이 부는 이 시간. 어둑어둑한 불 꺼진 방안에서 추억하는 아픈 사랑의 노래. - 생일 <천지환 작사, J-Hour 작.편곡> “작년 그대 생일 날. 내가 불러주었던~” 무심코 지나치는 하루지만 생생히 기억되는 하루가 있다. 그건 바로 떠나간 그녀의 생일. 아직 사랑해서 미안하고, 잊지 못해서 미안하고, 너의 생일을 기억하고 아파해서 미안하다. 1년 전과 후. 그 같은 시간 너무도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는 가슴 아픈 발라드 곡. - 그대가 있는 곳(With.서령) <천지환 작사, J-Hour 작.편곡> “세상 끝 천국이 바로 이 곳. 그대가 있는 곳이죠.” Duet Ballade “그대가 있는 곳”은 “RNP"의 ”지독한 환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서령“과 함께한 듀엣곡이다. ”서령“과 ”이승조“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중함과 감사함을 전하는 달콤한 가사와 ”서령“표 감성발라드와 ”이승조“표 감성발라드가 더해져 묘한 매력의 멜로디라인이 결합된 미디엄템포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