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싱어송라이터 유별의 5번째 싱글 "그늘"을 소개합니다. 거의 10개월만에 발표하는 "그늘"도 역시 직접 작곡, 작사를 하며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따가운 햇살이 너를 계속 괴롭힐 때는 나를 찾아'로 시작하는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위로가 필요한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유별의 메세지입니다. 무더운 여름, 땀을 뻘뻘 흘리다가 시원한 그늘에서의 쉼은, 적지않는 충전이 되어 힘이 되기도 합니다. 인위적으로 땀을 식히는 에어컨 바람이 아닌 그늘에서 몸을 감싸는 시원한 자연 바람처럼,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그늘이 되어 주고 싶다는 마음이 차분한 목소리와 서정적인 멜로디에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화려한 편곡보다는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리듬만들 기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음악적 구성상 절정의 부분에서 크게 포인트를 줄 것인가, 아니면 마지막까지 차분함과 편안함에 무게를 둘 것인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하는데, 결국,자연의 한 부분인 그늘이라는 차분하고 편안한 휴식처... 이런저런 간섭이나 방해없이 충분히 쉬었다가 일어설 수 있고, 언제든 찾아와도 편안한 그늘이라는 정서에 무게를 두었다고 합니다. 유별의 "그늘"이라는 음악이, 바쁜 일상 속에 현대인들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고민들과 어려움을 직접 풀어주거나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따가운 햇살을 잠시 피할 때 느끼는 편안함처럼,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위로를 느끼기에 충분한 음악이라고 생각됩니다. / 글쓴이 : 인환 도움주신 분들 피아노 : 신기남 콘트라 베이스 : 고검재 믹싱&마스터링 : 공석원 앨범 이미지 : 윤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