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을 견디고 나의 몸도 마음도 따스하게 녹여주는 바람이 불어 오기 시작합니다. 묵혀 두었던 빨래와 청소를 먼저 시작하고 겨우내 쌓인 먼지와 봄 옷을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겨울의 장작냄새와 하얀 눈발이 좋기도 했었지만 동네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봄 꽃의 봉우리가 틔이는 모습이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그저 평온한 오후 의자에 걸터 앉아 봄이 곁에 왔다는걸 이 노래를 통해 속삭여 봅니다 2023년 4월의 봄, 곁에서 소근남 ■ 크레딧 Executive produced by 소근남 Produced by 소근남 Composed by 소근남 Lyrics by 소근남 Arranged by 소근남 Vocal by 소근남 Chorus by 소근남 Acoustic Guitar by 소근남 All instrument programing by 소근남 Recorded by 우주비 Mixed by 우주비 Masterd by 우주비 Artwork by 소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