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이원우 [다시 만난 날] 유난히 추운 날, 홀로 남겨진 듯, 어떠한 공간 안에 갇혀 있는 듯 한 장소에서 자켓 촬영이 이루어졌다. '원우'의 음악에서 느껴지는 그 만의 감정들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타이틀 곡인 '미안해'가 아닌 수록곡 '다시 만난 날'이 이번 앨범의 타이틀로 확정되었다. '원우'의 음악에는 그저 뻔한 이별의 아픔과 달리 그 만의 특유의 담담함이 느껴지는 부분들이 곳곳에 담겨있다. 하나의 피아노의 선율로 이끌어가는 '다시 만난 날',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하여, 유려한 악기들의 연주가 흐르는 '미안해'에서는, '그 날의 기약 속에 머물러' 라는 '기다림'과, '이렇게 보내고 웃어' 라는 '끝'이라는 주제가 그의 가사 속 에서 전달되고 있다. 이번 두번째 싱글앨범 '다시 만난 날' 에서는 항상 '원우' 혼자만이 느꼈던 사소한 감정들을 표현하고자, 오랫동안 고민하고 노력했다. '원우'의 가삿말들을 곱 씹어본다면 느낄 수 있을 것 이다. 이러한 미묘한 감정들이 '이원우'라는 한 남자와 잘 어울리게 만들어져 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