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한 목소리로 감성적인 느낌을 전하는 여성 보컬 임윤정 기타리스트 곽경묵을 비롯, 탁월한 연주력으로 무장한 빅밴드의 화려한 외출. 완성도 높은 한국형 소울 사운드의 새 방향을 제시하는 ‘소울트레인’이 첫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이상은, 이정열, 박완규 등의 레코딩 및 공연 세션과 다수의 뮤지컬연주에 참여하고 ‘노찾사’, ‘코끼리’, ‘상상밴드’ 등을 거친 기타리스트 곽경묵을 중심으로 2008년 4월에 결성된 ‘소울트레인’은 뮤지컬과 빅밴드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신, 김두형, 김영수, 조성현 이상 4명의 브라스(트럼본, 테너섹소폰, 트럼펫, 앨토섹소폰)와 키보드 연주자 윤희나, 서울예대를 졸업하고 임주연의 밴드에서 활동하며 ‘우쿨렐레피크닉’, ‘어어부밴드’ 등의 연주자로 참여했던 드러머 김영건, 현재 명지대 재학중인 젊은 베이시스트 홍승윤. 포크가수이자 퍼커션 연주자. 그리고 뮤지컬배우로 활동중인 가수 이정열. 마지막으로 곽경묵과 함께 ‘목요밴드’, ‘블루스밴드’ 등에서 함께하며, 파워 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놀라운 목소리를 들려준 임윤정을 포함한 10명으로 구성된 밴드이다. 지난 3년 동안 매주 대학로에서 소울 곡들을 커버해 연주하며 팀웍을 다짐과 동시에, 자연스럽고 내츄럴한 밴드의 사운드를 지향하며 1집 앨범을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소울트레인’만의 개성적인 색깔이 잘 배어 나오는 흥겨우면서도 작위적이지 않은 내츄럴한 소울풍의 곡들을 선보이게 되었고, 그 중 "꿈속의 연인"과 "미련"이라는 제목의 곡을 디지털 싱글로 발매하며 밴드 ‘소울트레인’에 대한 대중의 평가를 앞두게 되었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전자음악을 위시한 유행성 음악 보다는 밴드로서의 ‘소울트레인’만이 할 수 있는, 소울풀하면서도 따뜻한 인간적인 연주를 담고자 하는 것이 팀의 목표이고 나아가는 방향이라고 밴드 ‘소울트레인’은 말하고 있다. 지난 ‘2010 지산 록 페스티벌’에서 ‘춤추자’라는 프로젝트 밴드명으로 대한민국 기타의 대부인 신중현과의 작업으로 유명한 김추자의 커버공연을 펼쳐 기대 이상의 호평을 얻었다. 그 여세를 몰아 타임스퀘어 ‘Mpub’에서의 공연 및 KBS 2TV ‘음악창고-트리뷰트 밴드 특집 방송’ 출연 등 ‘춤추자’라는 이름으로도 활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