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던졌으니까] 평소에 스포츠를 즐겨 시청합니다. 경기를 준비하고 임하는 선수들의 마음을 짐작해 상상해봤던 것이 이 노래의 시작이었습니다. 꼭 운동선수 뿐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 몰두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들려졌으면 하는 곡이 되었습니다. 벽에 부딪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힘과 이유를 잃었을 때, 그럼에도 기어코 또 다시 한 걸음을 떼어야 할 때에 작은 울림이 되는 노래이고 싶습니다. 당신은 어떤 바다에 몸을 던지셨을까요? ‘나를 던졌다’는 것은 때로 막막함의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분명 멋지고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들을 담아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늘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시몬님, 준님, 그리고 소현님의 도움으로 이번에도 곡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티스트 소개 ‘회사를 다니면서 음악도 해요.’라며 티 내고 싶어서 지었던 이름, ‘현기대리 부업활동’으로 꾸준히 작업을 해 오고 있습니다. ‘뭐 하러 이걸 시작했냐’ 스스로 묻게 될 때도 많지만, 이 바다에 몸을 던진 셈이니 부족해도 계속 걸어보고 달려보려 합니다. 제 노래를 챙겨 들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Credit] * Composed by 이현기 * Lyrics by 이현기 * Arranged by 이현기 * Vocal 이시몬 * Piano 김소현 * Piano Arranged by 김소현 * Mix Engineer 박준 * Master Engineer 박준 * Photograph 김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