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Daytime의 네 번째 싱글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의 첫 곡, ‘사지선다’ 오늘 맞다고 생각한 답이 내일은 오답이 되고, 오늘 틀리다고 생각한 답이 내일은 답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끝까지 '정답'은 없다. Daytime은 특별히 본인이 드럼 연주가 가능한 점을 활용하여 이 곡에서 직접 드럼을 연주하였다. 직접 '찍은' 드럼 비트가 아닌 직접 '친' 드럼 비트 위에 본인의 랩을 얹어내어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적 표현들을 더욱 편하고 폭넓게 이루어냈다. 코러스 가사 역시 Daytime 특유의 은유들로 가득 차있다. 땅에서 하늘을 볼 땐 별들이 점으로 찍혀 다 같은 하늘에서 보이지만, 막상 우주에 서서 별을 찾는다면 평면적이지 않을 것이다. 답이 있던 세상에서 먼 미래를 바라보며 여러가지 계획과 생각들을 점찍어 뒀지만, 막상 와보니 세상은 너무도 평면적이지 않다는 것을 표현해냈다. 이렇게 땅과 하늘이 뒤집혀 우주에 서있는 듯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기타는 곡 전체에 몽환적인 사운드와 화려한 솔로를 담아내었고, 보컬은 실제로 자신이 그 세계에 있는 것처럼 애절하게 표현해내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HOJIN은 땅과 하늘이 뒤집혀 별들이 쏟아진 세상을 섬세하게 그려내었다. ‘사지선다’는 Daytime과 HOJIN의 콜라보로 이루어지고 있는 미니앨범의 첫 번째 작품이다.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곡의 제목인 ‘사지선다’는 여러가지의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4가지의 선택지를 의미하는 ‘사지선다’, 땅이 되어 쏟아진 별들 그 별들의 모래 위에 서있음을 표현하는 ‘사지선다’, 답을 찾을 수 없어 소망이 사라진 것만 같은 죽음의 땅 위에 서있음을 표현하는 ‘사지선다’, ‘사지선다’는 Daytime이 야심 차게 준비한 곡이다. 미니앨범에 수록될 곡들 중 스케일이 가장 방대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리 정해 둔 앨범 타이틀곡에서 타이틀을 뺏어와야 하는가를 고민할 정도로. [Credit] Executive producer 김문택 Produced by Daytime, 김면수 Composed by 김면수 Arranged by 김면수 Lyrics by Daytime Drums by Daytime Bass by 김면수 Piano by 권영화 Acoustic guitar by 김병규 Electric guitar by 김병규 Synthesizer by Daytime Mixed by Wilson Sound Mastered by Wilson Sound Cover art by HO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