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歌曲
- 时长
简介
“이 노래가 지친 네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로 닿기를” [어느 바람 솔솔 부는 여름날] 그럴 때가 있다. 아무도 이해해 줄 수 없고 공감해 줄 수 없을 것 같은 걱정과 고민이 내 마음 아주 깊숙이 그리고 가득 자리 잡아 나를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지나가는 바람이라도 붙잡고 이 마음 좀 아무도 모르는 곳에 데려가 주지 않을래? 부탁하고 싶은 그런 때가 있다. 지금도 이런 해결되지 않는 답답함에 정처 없이 헤매고 있을 누군가에게 이 노래가 닿아 그 마음 저 구름 뒤에 숨겨서, 새소리들 사이에 숨겨서 잠시나마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주고 올 수 있는 노래가 되기를, 정처 없이 헤매던 마음이 잠시나마 웃음 지으며 예쁜 꽃잎처럼 날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Credit] Written by 오묘 Arranged by 오묘 조연정 Keyboard by 조연정 Guitar by 정수완 Mixed by 노양수 Mastered by 노양수 Photographed by 조원조